커피 한 잔 느긋하게 마실 수 있으면, 어디든 좋지만 가장 좋은 천국은 종로 뎀셀브즈. 주말은 무지 시끄럽고 사람 많지만 주중엔 한가하니 노곤노곤 좋다. 커피도 커피지만 베이커리가 어지간한 까페들 보다 잘 되어 있어서 가면 빵이든 케잌이든 하나 꼭 먹게 되는데, 이 날은 매우 럭키하게도 일찍 간 탓인지 체다치즈베이글을 득템★ 이거 일찍 떨어지는 품목 중 하나라서 늦게 가면 절대 없다.

나도 드디어 준희님 처럼 염장샷을 올린다.;_;
노오랗게 예쁜 베이글님의 자태. 우적우적 더럽혀줄테야.

센스가 10점 만점에 10점.
그것보다 난 왠지 어딜 한군데 잡아놓고 단골이 되는 타입인 것 같다.
가끔 빈속이라 아메리카노가 무리일때는 우유들어간 라떼를 마셨는데, 예쁜 라떼아트도 가끔 볼 수 있다.

혼자 오는 사람도 많고 스터디그룹도 많은데, 여기가 좋아지기 시작한 이유가 혼자 앉아있어도 전혀 이상하지 않은 분위기 때문이었다.




으엄 한번 가봐야겠슴다.
이러다 우연히 마주치고 막...(........)
우후후후 정말 요번주는 마주칠 법도 한듯한데, 미묘하게 동선이 엇갈렸네욤. 샤브샤브팟티에 불러주세요^^/
정말 염장 사진 맞네요. 노릇노릇한 베이글~!! 이빨 빼면서 입안을 헤집어놔서 아직 빵 같은 거 못 먹는데... 제대로 고문이에요. 크흐흑. 저도 입안 아물면 베이글이랑 도넛이랑 케이크를 잔뜩 먹어야겠어요. (불끈.)
오예~!오예~! 엄마 나도 염장샷 올렸엄~;ㅂ;ㅂ;ㅂ; 감사합니다.후후후
이거 꼭 해보고 싶었던 (....) 아. 혹시 사랑니 발치하신건가요?ㅠ 저도 그날의 악몽이 새록새록 떠오르는 군요. 쾌차하셔서 베이글 꼭 드시길바랍니다! 대신 확실히 나으시고나서 드셔요. 베이글이 쫌 질기잖아요.ㅠ